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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차 프로젝트그룹] 로바! Quilted Lattice Stitch로 핸드워머 만들기

작성자 김은경(ip:)

작성일 2014-12-13

조회 336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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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


사진을 본문에 순서대로 넣을 수가 없네요..

순서에 맞춘 내용은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..

사진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.

1) 엄지손가락 부분 뜨기 전 과정샷

2) 무늬차트

3) 완성된 핸드워머

4) 완성 후의 핸드워머 안쪽 부분

5) 무늬 샘플이라도 떠볼까 고려중인 동물무늬 배색 넥워머


일단, 좋은 실 체험해볼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.

받아서 만져보자마자 이만큼 촉감 좋은 실은 맨살에 닿는 걸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포근한 느낌까지 최고..!


하지만, 실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도대체 이걸로 뭘 만들어야

이 색상에 잘 어울리고, 이 실의 부드러운 느낌을 잘 살려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.

한참을 고민하다 시험뜨기를 해보기로 했어요.


시험뜨기로 실과 무늬가 어울린다는 걸 확인한 후,

뭘 만들까 하다가 곧 출산할 만삭임산부인 제게 필요한 핸드워머를 떠보기로 합니다.

배가 나오니 몸 균형이 잘 안 잡히는 느낌이라

뒤뚱뒤뚱 걸으면서 균형잡느라 주머니에 손을 안 넣고 다니게 되거든요.

밖에 나가면 손시렵더라구요.

게다가 이 무늬는 공개된 패턴인 모양이라 패턴을 오픈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구요.

굿실에서 제공하는 링크의 자라목도리 만들기 자료처럼.. +_+

그래서 뜨는 법과 함께 관련 자료까지 모아모아~ 공개합니다..!


[ 재료 ]

- ​사용 실: 굿실 로바 67번 진베이지 1볼

- 사용 바늘: 4mm 줄바늘, 3.9mm 23cm 둘레바늘(이 바늘은 없어도 됨.. 있어서 썼어요.)


[ 만드는 방법 ]

1. 시작코로 36코를 만들어 1코 고무뜨기를 8단 뜹니다. (원통뜨기)

: 본인의 손에 맞추려면 메리야스 뜨기로 게이지를 내서

자기 손둘레 가장 두꺼운 부분을 재서 그 콧수를 참고,

총 콧수가 6n에 해당하도록 조정해서 결정합니다.

2. Quilted Lattice Stitch의 무늬 패턴에 따라 4번 반복해서 뜹니다.

무늬가 6코, 8단짜리 무늬니까 총 32단을 뜨면 됩니다.

패턴으로 뜨는 법이 이해가 잘 안되는 분들은 아래 동영상을 보고 따라뜨세요.

- Quilted Lattice stitch 뜨기: http://youtu.be/rNPooLULMlM

(패턴 그림 출처:

레이블리의 무료패턴, http://www.ravelry.com/patterns/library/quilted-lattice-mitts )

3. 엄지손가락이 들어갈 구멍을 만듭니다.

5번째 무늬패턴을 뜨면서 4단째 뜨면서 (무늬단 뜬 부분의 단수로 치면 36단째까지 뜨고)

엄지 손가락이 들어갈 부분 한 무늬(6코)를 쉼코로 걸어놓습니다.

(작은 어깨핀을 사용하거나 별실로 묶어두세요.)

4. 5단째에서는 쉼코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에 6코 다시 만들어놓고 계속 뜹니다.

(전 엄지부분의 구멍을 낼 때 무늬차트의 4단에 해당하는 메리야스 뜨기 부분을 한 단 더 떴습니다.

즉, 5번째 무늬 반복 부분에서는 총 8단이 아니라 9단을 뜬 거지요.)

무늬단이 총 6번 반복되도록까지 뜨세요.

5. 1코 고무뜨기를 6단 뜨고 마무리합니다.

6. (손가락 부분 뜨기) 쉼코에서 6코 줍고 양 옆쪽에서 한 코씩 줍고,

쉼코의 윗단에서 6코를 주워 총 14코를 8단 메리야스뜨기합니다.

가터뜨기 3단을 더 떠준 후, 코막음해서 완성합니다.

한짝을 뜨면서 느낌을 확인한 사진입니다.

80cm짜리 4mm 일반 줄바늘을 사용했습니다.

줄바늘로도 원통뜨기가 가능한데, 바늘 전체에 코를 3군데 정도로 분산시켜가며 뜨면

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뜰 수 있습니다.

엄지손가락을 제외하고 한쪽을 다 뜬 후,  (사진 참조)

손목쪽 길이감과 손가락쪽이 답답하지 않을지 확인하기 위해 찍은 사진입니다.

생각보다 헐렁헐렁합니다. ^^;

다른 한 쪽 뜰 때는 좀 쫀쫀하게 떠야겠다 생각했어요.

귀엽다고 사둔 크로바의 23cm짜리 둘레바늘로 엄지를 떠 봤습니다. (일본 홋수로 6호, 3.9mm)

손에 비해 바늘이 너무 작아 불편하긴 했지만, 코 사이가 들뜨지 않아 좋았습니다.

손부분을 떴던 바늘로 떴으면 훨씬 더 불편하고 코 사이가 들떴을 거 같아요.

손이 크신 분은 무조건 비추.

이 무늬의 안쪽을 뒤집어보면 영락없는 메리야스뜨기입니다. ^^; (사진 참조)

손 안쪽이 걸리적거릴 일이 없지요.

단점은.. 겉쪽에서 실에 뭔가 걸리면 뜯기기 쉬워보인다는 겁니다.

그런데 그 걸릴 수 있는 부분이 무늬가 되어서 예뻐보이니.. ^^;

손가락부분까지 다 만든 핸드워머입니다. (사진 참조)

오른쪽이 먼저 만든거고, 왼쪽이 나중에 만든건데..

좀 쫀쫀하게 떠야겠다고 생각하고 뜬 나중에 만든 게 역시나 제 손에 더 잘 맞아요.

그치만, 둘 다 엄지손가락 부분을 좀 쫀쫀하게 떠서

오른쪽도 손에서 쉽게 도망가지 않게끔 만들었습니다.

겉뜨기, 안뜨기, 고무뜨기, 코막음 정도만 할 줄 알면 누구든지 만들 수 있을듯한

생각보다 간단하고 쉬운 무늬의 핸드워머였습니다.

'X'자 부분의 무늬를 바탕색과 다른 색상 실을 쓰면 좀 더 화려한 느낌으로 만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.

같은 무늬로 넥워머나 스카프를 만들어도 괜찮을 거 같구요.

핸드워머를 만들면서 자꾸 껴보고 실 촉감을 느껴가면서 완성했는데

워낙 촉감이 좋아서 맨살에 닿는 아기용 소품을 만들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

게이지 내면서 썼던 실은 세탁을 거치니 더 뽀송한 기모감이 올라오고

실꼬임이 풀어지는 거 같긴 하지만, 부드러움은 더 좋아졌어요.

혹시 동물무늬 좋아하시는 분들은 로바로 아래 무늬를 떠보는 것도 괜찮을듯..

취향 문제로 제가 이런 걸 하고 다닐 거 같진 않고..

무늬뜨기 게이지용으로라도 한 번 떠볼까 싶어요. ^^;

떠 보게 되면 그것도 한 번 포스팅할께요. (사진 참조)

(출처: http://www.ravelry.com/patterns/library/jungle-cowl-2 )


** 프로젝트 그룹 참여하면서 작성한 블로그 포스팅 주소 올립니다.

http://blog.naver.com/izollyu/220203842679

http://blog.naver.com/izollyu/220206486671

http://blog.naver.com/izollyu/220209064522

첨부파일 핸드워머.JPG , Quilted pattern.jpg , 워머완성.png , 워머뒷면.png , 동물무늬.p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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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목록

  • 작성자 goodsil

    작성일 2014-12-15

    평점 0점  

    스팸글 프로젝트완료 감사합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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