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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줄로 5호바늘사용했구요
4볼을 다 사용해서
숄더백하고 미니 크로스백 떴어요~
숄더백은 타원형바닥에 무한짧은뜨기로 계속 떠올렸고
미니크로스백은 사슬뜨기와 짧은 뜨기 번갈아 떠올렸어요~
실에 검은실이 감고있는것처럼보이는 꼬임이어서 짧은 뜨기같이 단순한 무늬가 더 잘어울렸던거같아요
실에 풀이 먹여져있는지
뜨면서 손이 끈적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그게 좀 번거로웠지만
찬물로 살짝 세탁했더니 부드럽고 쫀쫀한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~
예쁘단 이야기도 많이 들었구요^-^

어쩌면 오히려 풀어지거나 갈라짐없이 뜰수있어서 좋았던거같기도하네요~ 실특성상 모자가 잘어울리는 실같지만
전 가방 또 뜨고싶어서 6볼이나 추가로 주문했어요^-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