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에는 아이스류를 많이 마시다보니, 탁자가 지저분해지기 쉬워서 꼭 티코스터를 쓰게 되는지라, 여름맞이로 선물용 티코스터 작업을 했어요.
천연마 시리즈는 뜰 때 손이 많이 아파서, 한 번 쓰고나면 한참 안 잡게 되지만, 여름이면 늘 찾게 되는 것 같아요. 뜨는 김에 제 것도 하나 추가해서 떴는데...
이거 5개 떴다고 손이 너무 아파서 가방 뜨려던 생각이 주춤하네요.
굿실 천연마는 내추럴한 느낌이 정말 멋지지만, 또 어떻게 보면 가마니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고;;; (전 합사를 해서 그 느낌을 좀 죽여주었어요)
부스러기가 몹시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푸르실때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대고 푸르시는 걸 권장합니다.
또한 손이 많이 아픈 실이기 때문에 가방 모자등의 힘을 주어 뜨는 작품은 여유를 가지고 뜨시는 게 좋구요.
손이 아파서 다시 안 사, 안 떠 해 놓고 초여름마다 계속 사대는 건 ㅋㅋㅋ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.
티코스터 작품 사이즈 : 원지름 9cm 조금 넘음
소요량 : 소량
바늘 사이즈 : 모사용 6호 (합사했기 때문에 바늘이 큽니다)
미니바구니 작품 사이즈 : 대략 지름 8cm 정도??
소요량 : 소량
바늘 사이즈 : 모사용 6호 (합사했기 때문에 바늘이 큽니다)
인형모자 작품 사이즈 : 블라이스라는 이름의 인형 헤드에 맞춰 제작했습니다. 색이 좀 진한 느낌이라, 밝은 재봉사를 합사해서 조금 톤을 밝혀주었어요.
아래 유튜브 링크에서 실 느낌을 더 보실 수 있어요. (무료 동영상 강의도 있어요. 좀 굵은 버젼을 쓰시고 직경을 키워 어린이 모자로도 작업함 예쁠 듯 해요)
소요량 : 소량
바늘 사이즈 : 모사용 5호
댓글목록
작성자 goodsil
작성일 2018-06-19
평점
멋진 작품에 어울리도록 더욱 좋은실을 만드는 굿실이 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^^
Add a points. Thank you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