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파카 모헤어와 합사해서, 겨울용 레이스 크로셰 스카프 작업 중입니다.
모헤어만 사용해도 되지만, 좀 새로운 느낌을 내보려고 합사했는데 색도 딱 맞아 떨어지고 마음에 쏙 들어요.
새로운 느낌의 실이 되었네요. 에스그레인은 광택감이 좀 강한 편인데, 그래서 모헤어를 좀 또 색달라 보이게 만들어 주네요.
사용 바늘은 모사용 5호
스카프라 따로 게이지는 내지 않았고, 유튜브 강의용으로 작업한 거니 떠보시고 싶으신 분은 저처럼 합사해서 함께 떠 보셔도 좋을 듯 해요.
겨울에도 샤방샤방 파인 스카프라는 이름으로 검색하면 보실 수 있답니다.
단독 사용하기엔 얇은 실이지만, 이렇게 합사를 해서 쓰기엔 더 없이 좋은 실이에요. 겨울용 실은 아니지만, 모헤어같이 평소 좀 따가워서 사용 못 했던 실과 쓰셔도 좋을 듯 해요.
안타까움이라면 핑크색은 품절 되었다는거네요.
실양이 워낙 많아서 반도 안 쓰고 다 뜰듯 해요~ 맘에 들어서 하나 더 살랬더니 품절이라니.. 흑.. 슬프네요.
댓글목록
작성자 goodsil
작성일 2018-11-02
평점
멋진 작품에 어울리도록 더욱 좋은실을 만드는 굿실이 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^^
Add a points. Thank you.